•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문화

경기도 DMZ 미술대회 금촌중 인서연 대상!

평화·통일을 독창적 구도와 화면구성 표현 호평, 통일부장관상 수상


경기도는 지난 3일 ‘경기도 DMZ 홈페이지’를 통해 인서연(금촌중 3학년) 학생 등 23명의 작품을 ‘2016년도 DMZ 미술대회’의 입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DMZ 미술대회’는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술활동을 통해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고 DMZ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행사다.

올해 대회는 초등부 102명, 중등부 74명, 고등부 49명 등 총 225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9일 연천 임진물새롬랜드에서 열렸다. 대회당일 참가자들은 검인된 도화지를 교부받아 ‘평화통일’, ‘DMZ의 자연’이라는 두 개의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작품을 완성했다.

이후 미술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 위원단이 주제표현, 재료사용, 회화성, 완성도 등을 심사기준으로 최종 23명의 학생을 수상자로 선발했다.

심사 결과, 대상(통일부장관상)은 인서연(금촌중 3학년) 학생의 작품이 차지했다. 이 작품은 독창적인 구도와 화면구성은 물론, 풍부한 미술적 감성을 활용해 평화 통일의 염원을 잘 형상화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기도지사 상장에는 독창적 표현으로 호평을 받은 조혜령(전곡고 1학년) 학생, 주제의식과 스토리를 잘 담아낸 이서현(풍동중 3학년) 학생, 풍부한 상상력을 보여준 김예림(금화초 5학년)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외에도 ▲연천군수 상장에는 장예진(풍동세원고 1학년) 학생, 윤은빈(금촌중 3학년) 학생, 최지효(추산초 3학년) 학생, ▲경기관광공사 사장상에는 심하윤(저동고 1학년) 학생, 신소정(금촌중 3학년) 학생, 권규리(추산초 2학년) 학생, 김지은(동두천송내초 6학년) 학생, 백지호(자유초 3학년) 학생이 수상했다.

또한 ▲경인일보사장상에는 류가현(동두천고 1학년) 학생, 백유진(전곡고 3학년) 학생, 전상웅(백신중 3학년) 학생. 함준석(백신중 3학년) 학생, 김준형(자유초 3학년) 학생. 한재홍(백마초 6학년) 학생, ▲경복대학교 총장상에는 장시은(청덕고 2학년) 학생, 이채원(대화고 2학년) 학생, 김나경(안천중 2학년) 학생. 최은혜(금촌중 3학년) 학생, 김선영(전곡초 4학년) 학생이 각각 수상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심사위원장 성기혁 경복대 교수는 “DMZ가 가진 역사, 문화, 자연의 가치를 자신만의 표현기법을 활용해 미적으로 형상화한 작품들이 많았다. 미술대회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향후 우리나라 미술계를 이끌어갈 예술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최종 심사평을 밝혔다.

입상작은 추후 전시회를 열어 공개할 계획이다. 입상자 명단은 경기도 DMZ 홈페이지(http://dmz.gg.go.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관련기사


오늘의영상





“파주시의회, 장애인 통행로 가로막아도 모른척” 파주시의회가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시의회 청사에 설치한 경사로 관리를 제대로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파주시청 공무원들이 에너지 절약과 미세 먼지 저감,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차량5부제를 피해 시의회 주차장 등 장애인 경사로 입구에 주차하고 있어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편의증진법)과 도로교통법 제32조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철저한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21일 아침 파주시청 문화예술과 소속 두 팀장이 파주시의회 청사에 설치된 장애인 휠체어 경사로(통행로) 입구에 주차했다. 곧이어 시의회 직원들이 시청 공무원에게 연락해 출입로가 막히지 않게 옆으로 이동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여전히 휠체어가 지나가기는 어려운 상태다. 이날은 차량5부제 끝자리 번호가 2번과 7번이다. 두 팀장의 차량이 모두 해당된다. 편의증진법 제8조 편의시설의 설치 의무는 ‘공공기관, 공공시설, 다중이용시설의 건축주나 관리주체는 장애인 등이 이용하기 위한 편의시설(경사로, 출입구 접근로)을 설치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설치된 경사로 등 편의시설 앞에 주차를 해 휠체어 이동을 방해할 경우 ‘도로교통법 제32조(주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