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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윤후덕 국회의원, 추석 귀성길 일일 명예역장 체험

운정역,일일명예역장 체험 통해 현장감 있는 의견 청취


더민주당 윤후덕 국회의원(파주갑)이 13일 한가위 철도이용객들의 안전수송을 위해 운정역에서 일일 명예역장 체험행사 가졌다.
코레일 서울본부(본부장 권영석) 도라산관리역에서는 지난 13일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윤후덕 국회의원을 초청, ▲운정역 업무현황 보고 ▲고객안내체험 및 1회권 발권 체험 ▲코레일 현안사항 및 애로사항 청취 등 일일 명예역장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윤후덕 의원은“이번 추석수송을 앞두고 철도이용객들의 안전수송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을 격려하는 한편 지역주민과의 만남을 통해 현장감 있는 의견을 청취할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특히 윤 의원은 “파주시의 대표역인 운정역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자”고 일일역장 체험 소감을 밝히며 코레일 업무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표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서울본부 영업처장은“철도공사에 끝없는 애정을 쏟고 있는 윤 의원께서 일일명예역장 체험행사에 기꺼이 응해 주시고 적극 참여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전한다“ 며 “파주시민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역으로 거듭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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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