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6.4℃
  • 구름조금강릉 9.4℃
  • 서울 5.4℃
  • 대전 4.8℃
  • 대구 7.6℃
  • 울산 6.9℃
  • 광주 6.8℃
  • 흐림부산 11.9℃
  • 흐림고창 5.7℃
  • 구름많음제주 12.3℃
  • 흐림강화 5.6℃
  • 흐림보은 5.0℃
  • 구름많음금산 5.4℃
  • 흐림강진군 8.2℃
  • 흐림경주시 6.9℃
  • 흐림거제 11.1℃
기상청 제공

시민단체 및 지역소식

파주시 임진각 곤돌라 설치사업 탄력

민간사업자 선정심의위원회 개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파주시가 지난 24일 ‘임진각 곤돌라 설치사업 민간사업자 선정심의위원회’를 열고 대표사 ㈜삼호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 2월 임진각 곤돌라 설치사업에 필요한 기술력과 재정능력을 갖춘 민간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전국 공모에 들어가 3월 컨소시엄 3개사가 참여했다.

전문적인 평가를 위해 평가전문기관의 평가위원을 활용해 선정된 심사위원 10명이 컨소시엄을 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앞으로 파주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자문단을 구성하고 우선협상대상자와 개발계획 등을 협상해나갈 예정이다. 올 5월 중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민간사업자 선정을 마무리하고 2018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임진각 관광지는 매년 6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지만 볼거리, 먹거리 등 콘텐츠가 부족한 아쉬움이 있었다”며 “앞으로 임진강을 가로지르는 곤돌라가 설치되면 임진각 주변은 경기 서북부의 명실상부한 대표 안보관광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오늘의영상





손성익 의원, ‘직접 만들었다’의 반대말은 ‘남이 만든 것’ 파주시의회 손성익 의원이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파주시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다.’라고 올렸다. 손 의원은 이 글에서 “중대재해로부터 시민을 지키기 위한 조례를 직접 만들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대재해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고로, 무엇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그래서 이번 조례는 파주시가 책임있게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추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실태조사부터 위험시설 지정, 교육과 홍보, 전문가 자문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손 의원은 ‘조례를 직접 만들었다’라는 말을 굳이 강조한 의미가 무엇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직접 만들었다는 말은 단순한 참여를 넘어 주도적으로 문제의식을 갖고 조례를 구상하고 발의한 노력이 담겨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런데 최근 박신성 의원이 의정활동 3년여가 되도록 단 한 건의 조례도 발의하지 않다가 시민사회와 정치권으로부터 비판이 쏟아지자 뒤늦게 조문 순서만 바꾸면 되는 간단한 개정조례안을 발의한 것에 대해 손 의원이 자신이 발의한 조례는 파주시가 제안하는 이른바 ‘던지기 조례’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는 동시에 박 의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