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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시설관리공단, 대형폐기물 인터넷 접수

“대형폐기물 인터넷 배출 시스템”구축 시민 편의 제공

파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우영)은 직접 종량제봉투 판매소에서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구입하고 전화접수를 통해 대형폐기물을 배출·처리해야 하는 번거러움을 해결하고자, 인터넷을 통한 대형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오는 11월 1일부터 운영한다
그동안은 파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접수를 실시하는 등 결제시스템이 마련되어있지 않아 지역주민들이 처리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따라 파주시청 환경시설과의 예산지원으로 홈페이지를 통한 대형폐기물 접수 및 결제에서 수거업체의 처리까지 “대형폐기물 원스톱 관리 시스템”을 운용한다.
공단은 앞으로 대형폐기물을 배출하는 시민들이 시간 등에 구애받지 않고 접수부터 처리까지 가정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고객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형폐기물 인터넷 배출 시스템”은 시청 또는 파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대형폐기물 수거신청란을 통해 접수후 신용카드 또는 무통장 입금으로 결제 완료후, 대형폐기물배출신고필증을 출력하여 폐기물을 배출하면 원하는 일자에 배출장소에 수거업체가 직접 찾아가 처리하는 방식이다.
한편, 대형폐가전제품 무료 방문수거는 기존과 동일하게 1599-0903 또는 카카오톡 아이디 weec로 예약 수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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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