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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공릉천에 자전거길 연결로, 휴식공간 등 조성

특별교부금 확보 공릉천 교량 하부, 지역주민 휴식 공간으로


공릉천이 지역주민의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파주시(시장 이재홍)는 공릉천 교량 하부를 지역주민의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릉천 일대는 주거 밀집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체육시설.휴식공간 등 주민 편의시설이 부족해 지역주민이 불편을 겪었다.

이재홍 시장은 지역 애로사항의 발 빠른 해결을 위해 지역구 도의원과의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한 적극적인 사업비 지원을 건의해왔다. 그 결과 최종적으로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아직 세부적인 사업 계획은 수립되지 않았지만, 시민들의 여가와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려고 한다”며, “아름답고 머물고싶은 공릉천 휴식공간 조성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시는 조리읍 봉일천 한라교~공릉천 간 자전거길 연결로 조성에 착공한다.

공릉천 자전거도로는 조리읍 장곡리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영천배수갑문까지 13km을 개통해 지역주민들의 자전거 명소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주민들이 기존에 이용하던 제방 법면은 안전사고 등의 위험이 있어, 파주시가 자전거길을 새롭게 조성하기로 했다.

사업비로 5억 원이 투입된 이번 공사는 11월 30일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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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시장의 여성친화도시와 성매매집결지 폐쇄 김경일 파주시장은 24일 CBS 김현정 뉴스쇼에 출연해 ‘파주시는 지금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이른바 용주골이라고 불리는 성매매집결지 정비도 2023년 제1호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라고 했다. 김경일 시장은 이처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중요한 과제로 인식하고 있는 듯하다. 김 시장의 이러한 주장에 대해 개혁신당 천하람 당선자는 “여성친화도시를 말씀하셨는데, 이거는 어떻게 보면 하나의 슬로건이지 그 자체(성매매집결지 폐쇄, 성인 페스티벌 반대)가 공권력 행사의 근거가 될 수 없다. 공권력의 행사라고 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이 있을 때만 개입해야 되는 것이지 ‘우리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 거야. 성적인 문화 무조건 막을 거야’라고 하는 것은 굉장히 자의적인 공권력 행사이다.”라고 반박했다. 천하람 당선자의 이같은 반박은 ‘성매매는 불법인 만큼 그 법률에 따라 공권력을 행사하면 되는 것이지,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주장하는 것은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셈법에 불과하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파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성차별을 받지 않는 남녀평등을 규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