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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파주시, 2017년 상반기 정기인사 단행

관광과.평생학습과 신설 등 승진 48명(5급 4명, 6급 9명) 등 전보 159명

이재홍 시장이 부재중인 가운데 파주시가 2017년 2월 7일자로 관광과 신설 등 조직개편과 함께 승진 및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우선 관광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마장호수 휴프로젝트 사업, 곤돌라사업 등 관광개발 사업 확대에 따라 관광과를 신설했다. 교육문화회관과 평생학습 기능을 통합한 평생학습과도 함께 신설했다.

공로연수와 명예퇴직, 휴직 등 결원발생으로 인한 승진.전보인사로 5급 4명, 6급 9명, 7급 16명, 8급 19명 등 총 48명이 이번 인사를 통해 승진했다.

파주시는 이번 승진인사에서 역점사업의 성공적 추진 등 탁월한 직무 능력과 근무경력을 감안해 승진 인사를 단행하고 결원 직렬별 균형 있는 안배를 통해 조직 활성화를 꾀했다고 설명했다.

김준태 파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인사는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에서 행정공백 방지를 위해 꼭 필요한 직위에 대해서만 인사를 단행했다.”라며 “승진.전보 등 결원충원, 본청과 읍면동.사업소, 지원부서와 사업부서간 순환전보, 3년 이상 장기재직자 재배치 등 시정 역점사업 추진과 조직안정 내실화에 주안점을 뒀다.”라고 말했다.

이번인사에서 승진자는 다음과 같다.

▶ 5급 전보

권영석(세정과장), 이미경(사회복지과장), 박찬규(관광과장), 황태연(환경정책과장), 김광회(하수도과장), 김순태(조리읍장)

▶ 5급 승진 의결자(4명)

기획예산관실 김윤정(문화예술과장 직대), 회계과 이현주(가족여성과장 직대), 지역경제과 이종칠(안전총괄과장 직대), 체육청소년과 이재인(평생학습과장 직대)

▶ 6급 승진자(9명)

기획예산관실 박옥희, 세정과 김원기, 위생과 고현숙, 사회복지과 박영희, 균형발전과 송종석, 대중교통과 박옥주, 건축과 배성진, 지적과 김효정, 도시경관과 배선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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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풍장 가족, “파주시장 직접 사과 없으면 법적조치하겠다” 파주시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참가자를 모집해 파주읍 연풍길투어를 하고 있다. 이 투어에서 해설사는 1960년대 미군 기지촌의 역사를 설명하면서 ‘용주골의 옛 숙박업소인 연풍장이 집창촌 여성들의 숙소였으며, 현재도 나이든 노인이 운영하고 있고, 집창촌 여성들이 도망가지 못하도록 연풍장 창문을 쇠창살로 막아놨다.’라고 했다. 이와 관련한 6월 12일자 파주바른신문 보도를 접한 연풍장 가족이 파주시의회를 찾아 진상조사와 김경일 시장의 직접 사과를 요구했다. 옛 연풍장의 가족 홍 아무개(여 55) 씨는 지난달 28일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 최창호 의원실을 방문해 파주시가 허위 해설로 현재 연풍장에 거주하고 있는 어머니를 모욕하고 가족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파주시의 해설사 교육과 자격에 대해 조사해줄 것을 요청했다. 미국에서 생활하다 귀국한 연풍장 가족 중 막내딸인 홍씨는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후 연풍장 문을 닫은 지 10년이 넘었다. 그런데 무슨 노인(어머니)이 운영하고 있다며 참가자들에게 거짓 설명을 했다. 그것도 모자라 연풍장이 성매매를 하는 집창촌 여성들의 숙소이고, 여성들이 도망가지 못하게 창문을 쇠창살로 막아놨다고 했다. 이런 거짓말을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