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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파주경찰서 제67대 박정보 서장 취임

치안환경조성 사명감 막중, 감동 살아 숨쉬는 감성치안 당부

파주경찰서 제67대 박정보 서장(총경)의 취임식이 지난 15일 오후 파주경찰서 강당에서 열렸다.

박 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민중의 지팡이’로 진정 감동이 살아 숨쉬는 감성치안을 당부했다.

박 서장은 특히“황희정승 등 청백리의 고장 파주, 성현의 고결한 얼이 깃든 감악산 등 관광지와 유적지가 많은 유서 깊은 파주에서 근무할 수 있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박 서장은 “청렴과 정의, 안전질서, 봉사와 친절 등의 자세를 강조하며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정성을 다하는 ‘따뜻한 파주경찰’로 거듭날 것” 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을 갖은 박정보 서장(49)은 전남 진도 출신으로 고려대 법무대학원 법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간부후보 42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특히 전라남도 진도서장과 본청 사이버안전국 디지털포렌식센터장 등 경찰 요직을 두루거친 박 서장은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상상력을 발휘하는 정통 연구파 경찰로 직원들 사이에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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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