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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식

법원읍 금곡리 농어촌도로 확포장 본격추진

특별교부세 4억 지원받아 금곡2리 새얼학교 진입로 확포장

파주시가 법원 금곡리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2016년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 4억원을 지원받아 금곡2리 새얼학교 진입도로 확장 L=300m, B=7.5m(피앙지 3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2016년 12월 공사착공 및 보상추진하여 2017년 5월에 공사완료하여 개통할 예정에 있다.
특히 법원읍 금곡리 3포병단 통합주둔지 진입로는 길이 좁아 평상시에 기동에 제한이 있었고, 지역주민의 통행이 불편했다. 이에 시는 이동성 및 접근성을 확보하고 주변도로의 교통정체와 불편을 해소하여 도로이용자이 편리와 안전을 강하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자 사업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정체와 불편을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소외지역 진입도로 확장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라며, “재정여건상 일괄적인 개선은 어렵지만, 도로폭이 협소하여 통행에 불편한 곳을 선정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서비스 환경을 연차적으로 조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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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막사진]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파주시의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페쇄를 위한 여행길 걷기 행사가 30일 진행됐다. 참가자 대부분이 공무원이다. 참가자와 집결지 종사자들의 충돌을 우려해 경찰 기동대가 땡볕에 열을 지어 서 있다. 검은 옷에 모자를 눌러 쓴 성노동자와 여성단체 회원들도 일찌감치 찾아온 무더위와 싸우고 있다. 모두 고생이다. 경찰 무전기로 용주골 문화극장에 모여 있던 여행길 참가자 소식이 들려온다. 80명이 이동했다는 연락이다. 경찰 기동대 발소리와 함께 성노동자와 업주들도 긴장하기 시작한다. 여행길 참가자들이 갈곡천 연풍교를 지나는 모습이 가림막 틈 사이로 보인다. 여행길 참가자들이 집결지 안으로 들어온다. 참가자들은 “김경일 파주시장 때문에 연풍리 1-3구역 재개발의 희망이 무산됐다.”라는 내용의 펼침막 20여 개가 걸려 있는 길을 따라 걷는다. 참가자들은 성노동자 대기실인 유리방을 힐끗힐끗 들여다본다. 한 참가자는 유리방 안에 있는 빨간색 의자를 가리키며 “저기에 앉아 있는 건가 봐.”라며 호기심에 찬 손짓을 한다. 갈곡천 콘크리트 제방과 집결지 건물 사이의 그늘막을 벗어나자 한 참가자가 양산을 꺼내 쓰고 성노동자들을 구경하듯 쳐다보며 걷는다. 그러자 한 여성단체 활동가가 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