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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파주시, 문산~연풍간 도로 전면개통

지역간 교통불편해소, 기업 물류비용 절감 기대

파주시(시장 이재홍)가 ‘기업이 편한 파주’의 일환으로 추진해오던 문산~연풍 간 도로의 향양리 구간(1.38km)이 완료돼 16일 개통식을 치렀다.

이 개통식에는 이재홍 파주시장 및 파주시의회의장, 시의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도로개통을 축하하고 파주시 발전을 함께 기원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문산~연풍간 도로는 총 연장이 5.21km, 총사업비 912억원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으로, 미군반환공여구역 주변지역 도로 사업에 반영돼 2006년 6월 설계완료, 착공하여 2015년 6월 3.83km구간을 우선 개통해 운영 중에 있었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문산~연풍간 도로가 전면개통되면서 문산, 파주읍등 주변지역의 교통여건이 좋아져 지역발전의 가속화되고 나아가 핵심성장권역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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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기자회견 “성매매집결지 예산 삭감하라.”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등 여성단체 활동가 40여 명은 9일 오전 파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예산 68억은 성매매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것’이라며 규탄했다.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성매매집결지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파주시의 정책을 비판하며 성노동자와의 대화를 촉구했다. “성매매업소 건물주들은 업주들에게 오랜 기간 높은 임대료를 받아 챙겼습니다. 이에 더해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라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공시가격보다 훨씬 비싼 값으로 건물과 토지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건물 안에서 살아온 세입자와 성노동자들은 이주보상대책 하나 없이 내쫓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경일 시장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번에 편성된 68억 원까지 더하면 건물 매입 비용만 100억 원이 넘습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한 결과 대추벌이 폐쇄됐습니까? 시민의 혈세가 끝도 없이 사용되고 있지만 대추벌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노동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이주대책이 단 한차례도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자작나무회는 분명히 말합니다. 성노동자들과 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