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시민단체 및 지역소식

야당동 하수도정비 및 도로확포장공사 착공

특별교부금 10억원 확보, 하수도 복개와 도로확포장공사 등

파주시는 주민숙원사업인 야당동 하수도정비 및 도로확포장공사를 지난 24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야당동 일원은 지난 2011년 파주시 하수관거 임대형민자사업(BTL) 구간에서 제외된 일부지역 신축건물의 생활하수의 방류로 인해 모기나 파리 등 해충과 악취가 발생해왔다.
 
하수도의 단면적이 좁아 우천시 하수도 범람은 물론 각종 개발 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나 주변도로의 협소로 인해 교통체증이 극심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지난 해 12월 말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 예산을 확보해 야당과선교에서 앵골과선교까지 경의선 철도 주변 하수도 복개와 도로확포장공사를 착공함으로써 오는 5월 말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하수도 복개가 되면 생활하수 악취저감과 도시미관개선 효과와 야당, 앵골과선교가 연결됨으로써 교통난 해소가 기대된다”며 “도로이용인구는 1천여세대 2천500여명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오늘의영상





파주시 언론자료 믿을 수 있나? 파주시가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언론에 제공하는 보도자료가 사실과 다른 내용을 담고 있는 데다 김경일 시장에 우호적인 일부 언론들이 명확한 사실을 취재하지 않고 그대로 받아쓰기 하고 있어 시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알권리를 오히려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파주시는 7월 10일 ‘파주시 제42대 일일명예시장에 박재미 캘리세상 미담인 대표 위촉’이라는 언론 보도자료에서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박재미 명예시장은 평소 관심이 많았던 ‘엄마품동산’을 방문해 관광과로부터 주요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입양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했다. 그러나 파주바른신문이 취재한 결과 박재미 명예시장은 이날 ‘엄마품동산’을 방문하지 않았고, 관광과로부터 보고를 받은 사실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럼에도 파주시는 입양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며 이를 언론에 제공하고, 지방신문 등 수십여 매체가 이를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이에 대해 행정안전국 이성근 국장은 “당일 ‘엄마품동산’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명예시장의 일정상 방문하지 못했다.”라고 해명했다. 한윤자 관광과장은 “당일 오전 자치협력과로부터 ‘엄마품동산’ 일정이 취소됐다는 연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