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4.0℃
  • 맑음강릉 0.8℃
  • 맑음서울 -0.7℃
  • 구름많음대전 0.4℃
  • 맑음대구 3.0℃
  • 맑음울산 2.3℃
  • 흐림광주 3.0℃
  • 맑음부산 2.9℃
  • 흐림고창 2.5℃
  • 제주 8.8℃
  • 맑음강화 -2.6℃
  • 맑음보은 -1.9℃
  • 흐림금산 0.2℃
  • 구름조금강진군 3.6℃
  • 맑음경주시 2.1℃
  • 맑음거제 3.7℃
기상청 제공

행정

파주시, 특별조정교부금 등 27억 5천만원 추가 확보

시민의 생활안전과 쾌적한 생활체육공간 설치 등에 투입

파주시는 2016년 막바지까지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총력을 다한 결과 특별조정교부금 등 27억 5천만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연말이라 중앙부처 및 경기도 예산배정이 모두 끝났을 거라는 상식에서 벗어나 막바지까지 한 푼의 예산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다 했다.
그 결과 야당동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악취제거와 교통제증 해소를 위한 ▲야당동 하수도 정비 및 도로 확포장 사업 10억원 ▲파주스타디움 테니스장 하드코트 조성 3억원 ▲운정호수공원 내 야외공연장 시설 확충 3억원 등이다.
이에따라 시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6억원과, 파주시민의 생활안전을 위해 ▲파주시 청사 내진보강 4억원 ▲재난예·경보시설 설치사업 1억 8천만원 등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5억 8천만원을 추가 확보했다.
또한, 지난 시승격 20년 만에 최초로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 1위’ 달성에 따른 상사업비 5억 2천만원과 ‘정부 3.0 우수기관 인센티브’ 5천만원은 ▲교하야구장 인조잔디 조성사업 4억 9천만원 ▲시·군 종합평가 워크숍 등의 예산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특히, 교하야구장 인조잔디 조성사업은 64개 파주시 야구클럽과 어린이 야구교실 활성화는 물론 교하체육공원을 이용하는 시민 모두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체육공간으로 금년 5월말까지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오늘의영상





김경일 “박은주 의원님 선거철이 다가오나 봅니다” 파주시의회 박은주 의원이 운정신도시 등 파주지역 단수 사태와 관련 김경일 시장의 초기 지휘 공백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지 않은 책임을 지적하며 김 시장의 9시간 행적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김 시장은 답변에 앞서 “존경하는 박은주 의원님 선거철이 다가오나 봅니다.”라며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 박은주 의원은 지난 8일 파주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김경일 시장을 출석시켜 단수 사태 첫날인 11월 14일 오전 9시 18분부터 오후 6시 대면보고까지 9시간 동안의 행적과 40만 명 이상의 시민이 단수로 실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현장을 단 한번도 방문하지 않은 사유가 무엇인지 밝혀 줄 것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단수 사태 발생 시각은 11월 14일 오전 6시다. 파주시가 상황을 인지한 오전 9시 18분부터 9시간 동안 최고 의사결정권자인 파주시장이 어떠한 구체적 지시도 내리지 않았다는 사실을 두 차례에 걸친 환경국 질의를 통해 알게 됐다. 특히 오후 6시 전후 대면 보고에서 어떤 지시를 내렸고, 이런 중대한 재난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을 방문해 심각성과 긴급성을 가장 정확하게 판단해 그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등을 가동하는 것인데 현장을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