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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파주장단콩” 2016년 대한민국 파워브랜드 대통령상 수상

“파주장단콩”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 국산콩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아


파주시는 9월 1일 aT센터(서울시 서초구)에서 열린 ‘2016년 대한민국 농식품 파워브랜드대전’에서 “파주장단콩”이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농식품 브랜드 파워 향상을 위해 4개분야 22개 브랜드를 선정하는 본 행사에서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된 ‘파주장단콩’은 지난해까지 3년 연속 파워브랜드로 선정 된 것에 이어 이번 대통령상 수상으로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국산콩 브랜드로 자리잡게 됐다.
이번 수상은 파주시와 파주장단콩연구회가 지속적으로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농특산물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파주장단콩”은 그동안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생산이력제ㆍ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 인증 등 파종부터 수확까지 투명한 관리 시스템을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마트, 대상FNF 등 대기업과 연계한 장단콩 두부 출시와 롯데닷컴 진출 등 활발하게 유통시장 개척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유통활성화에 따른 장단콩 생산량 확대를 위해 올해는 파주장단콩 재배 면적을 지난해보다 300㏊ 증가한 1,100㏊ 확보했으며, 더욱이 쌀 재고량 증가에 따른 논 대체 작물 재배 정부시책에 부합하는 논콩 150㏊를 추진하는 등 관계 부처로부터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장기적으로 파주장단콩 품질 향상과 안정적 수매시스템 구축을 위해 콩 종합유통처리장 (SPC)시설을 진행하고 있다. 
이 날 시상식에 참석한 이재홍 시장은 “파주시와 농업인이 하나되어 이룬 쾌거인 파주장단콩 파워브랜드 가치를 지켜나가기 위해 파워브랜드 이미지를 마케팅에 적극 활용해 파주장단콩이 고부가가치 농식품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며, “생산농가의 안정적 소득 기반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이번 시상식에서 “파주개성인삼”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해 예부터 임금님께 진상하던 파주 장단삼백(콩, 인삼, 쌀)의 명성을 드높이는 데 한몫했다.
파주장단콩과 파주개성인삼은 매년 임진각에서 축제를 통해 소비자와 첫 만남을 갖고 있으며, 축제에서 판매되는 장단콩과 인삼은 파주시에서 선별·밀봉·검인까지 3단계 품질관리 작업을 엄격히 실시하고 있다.
한편, 올해 열리는 제12회 파주개성인삼축제는 10월 15~16일, 제20회 파주장단콩축제는 11월 18~20일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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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 장애인 통행로 가로막아도 모른척” 파주시의회가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시의회 청사에 설치한 경사로 관리를 제대로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파주시청 공무원들이 에너지 절약과 미세 먼지 저감,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차량5부제를 피해 시의회 주차장 등 장애인 경사로 입구에 주차하고 있어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편의증진법)과 도로교통법 제32조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철저한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21일 아침 파주시청 문화예술과 소속 두 팀장이 파주시의회 청사에 설치된 장애인 휠체어 경사로(통행로) 입구에 주차했다. 곧이어 시의회 직원들이 시청 공무원에게 연락해 출입로가 막히지 않게 옆으로 이동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여전히 휠체어가 지나가기는 어려운 상태다. 이날은 차량5부제 끝자리 번호가 2번과 7번이다. 두 팀장의 차량이 모두 해당된다. 편의증진법 제8조 편의시설의 설치 의무는 ‘공공기관, 공공시설, 다중이용시설의 건축주나 관리주체는 장애인 등이 이용하기 위한 편의시설(경사로, 출입구 접근로)을 설치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설치된 경사로 등 편의시설 앞에 주차를 해 휠체어 이동을 방해할 경우 ‘도로교통법 제32조(주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