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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식

파주 쌀 연구회 가공센터 신훈범 대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농가의 정보교류와 신기술, 신품종 도입, 현장 실용화 촉진


파주시 쌀 연구회 가공센터 신훈범 대표가 농림축산식품 발전 유공으로 지난 11월 23일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표창을 수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파주시 쌀 연구회(회장 신호범) 윤덕현 총무에 따르면 “쌀 연구회 가공센터 신훈범 대표는 쌀 개발 기술의 신속한 보급과 현장 실용화 촉진을 통해 농림축산식품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커 파주시의 지난 2일 12월 월례조회를 통해 이재홍 시장으로부터 표창을 전수 받게 됐다” 고 전했다.
쌀 가공센터 신훈범 대표는 “항상 어려울때 마다 함께해준 파주시 농민들과 쌀 연구회 회원들께 감사하다” 며 “오늘의 수상을 통해 쌀 개발 기술의 신속한 보급과 현장 실용화 촉진에 더욱 나서 농민소득증대에 이바지 하겠다” 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파주시 쌀 연구회와 가공센터 신훈범 대표는 그동안 쌀 재배 농가의 정보교류와 발전적인 신기술, 신품종 도입하여 파주시의 고품질 쌀생산에 크게 기여해 왔다.
특히 파주시 쌀 연구회 신호범 회장과 쌀가공센터 신훈범 대표는 매년 월동기 힘든 겨울을 보낼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재배한 쌀을 기탁하는 등 파주시 쌀 재배 농가의 정보교류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각종 봉사활동에도 적극 동참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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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 ‘흔들리지 않는 길’ 회고록 출간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이 고향 파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이야기를 담은 회고록 ‘흔들리지 않는 길’을 출간했다. 1962년 야당3리의 옛 지명인 ‘아홉 우물’에서 나고 자란 손배찬은 ‘아홉 우물’의 유래를 이렇게 전했다. “마을에 우물이 아홉 개가 있었죠. 그래서 ‘구우물’이라고 불렀어요. 실제 내가 중학교 다닐 때까지도 크고 작은 우물이 여러 곳에 있었는데 이 중에 가장 큰 ‘아범물’에서 동네 사람들이 빨래를 하곤 했어요. 그런데 어른들한테 전해 들었던 우물의 의미가 구름으로 비유돼 ‘구름우물’이라고도 했죠. 그 바람에 경의선 운정역이 구름 ‘운’에 우물 ‘정’으로 씌어졌다고 해요.” ‘아홉 우물’ 소년 손배찬은 서울로 유학을 가 동국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고향 파주에 뿌리를 내리고 파주시의회 의장과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파주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가 신조로 삼아온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생활정치를 실현하려고 했다. 그는 회고록을 펴내게 된 동기를 “우리 사회는 내란이라는 위기를 민주주의로 이겨냈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임을 증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말한 진짜 대한민국의 정신은 다름을 존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