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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및 지역소식

문산읍, 제252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홍보 리플렛 배포, 안전실천 생활화에 적극 동참 홍보


문산읍(읍장 성삼수)은 지난 3월 24일(금), 문산 시가지 일대를 순회하며,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 및 새학기 어린이안전과 관련한 「제252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문산읍장, 이장단, 주민자치위, 의용소방대, 실버경찰대 등 약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산 자유시장 일대를 순회하면서 시민들에게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및 새학기 어린이안전에 대한 리플렛을 배포, 안전실천 생활화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성삼수 문산읍장은 “문산읍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캠페인에 적극 협조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문산 장날에 맞춰 실시한 이번 캠페인이 많은 시민들의 안전의식 확립에 큰 역할을 하였다.”며 “우리 행정기관에서도 해빙기 취약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 및 예찰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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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막사진]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파주시의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페쇄를 위한 여행길 걷기 행사가 30일 진행됐다. 참가자 대부분이 공무원이다. 참가자와 집결지 종사자들의 충돌을 우려해 경찰 기동대가 땡볕에 열을 지어 서 있다. 검은 옷에 모자를 눌러 쓴 성노동자와 여성단체 회원들도 일찌감치 찾아온 무더위와 싸우고 있다. 모두 고생이다. 경찰 무전기로 용주골 문화극장에 모여 있던 여행길 참가자 소식이 들려온다. 80명이 이동했다는 연락이다. 경찰 기동대 발소리와 함께 성노동자와 업주들도 긴장하기 시작한다. 여행길 참가자들이 갈곡천 연풍교를 지나는 모습이 가림막 틈 사이로 보인다. 여행길 참가자들이 집결지 안으로 들어온다. 참가자들은 “김경일 파주시장 때문에 연풍리 1-3구역 재개발의 희망이 무산됐다.”라는 내용의 펼침막 20여 개가 걸려 있는 길을 따라 걷는다. 참가자들은 성노동자 대기실인 유리방을 힐끗힐끗 들여다본다. 한 참가자는 유리방 안에 있는 빨간색 의자를 가리키며 “저기에 앉아 있는 건가 봐.”라며 호기심에 찬 손짓을 한다. 갈곡천 콘크리트 제방과 집결지 건물 사이의 그늘막을 벗어나자 한 참가자가 양산을 꺼내 쓰고 성노동자들을 구경하듯 쳐다보며 걷는다. 그러자 한 여성단체 활동가가 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