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사회

저금리 대출보이스피싱 조직원 4명 검거

은행 직원 사칭 피해자 7명에게 약 2,000만원 교부 받아

 

파주경찰서(서장 박정보)는 지난 2월 7일 10:50경 은행 직원을 사칭하여 피해자 7명으로부터 약 2,000만원을 교부받는 수법으로 서울 강남, 홍대, 구로, 인천 등 일대에서 7회에 걸쳐 돈을 인출한 보이스피싱 조직원 4명을 사기 혐의로 검거했다.

이들은 지난 달 19일 피해자들에게 거래 은행 직원인 척 전화를 하여 ‘현재 대출금을 상환하면 저금리로 다시 대출을 해주겠다’고 회유했다.

이들의 전화에 속은 피해자들은 피의자들이 알려준 대포 통장에 돈을 입금했고 그 뒤 이들은 돈을 인출해 수수료를 챙긴 뒤 다른 명의의 통장으로 송금을 한 사실이 확인됐다.

경찰은 인출책 A씨(45세) 등 2명을 검거한 뒤 상선조직을 밝히는데 집중했고 추궁 끝에 범행을 지시한 B씨(40세)와 수수료를 챙기고 계좌를 넘긴 C씨(52세) 등 총 4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이들중 2명은 현재 구속 중으로 추가 범죄에 대하여 계속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관련기사


오늘의영상





파주시 언론자료 믿을 수 있나? 파주시가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언론에 제공하는 보도자료가 사실과 다른 내용을 담고 있는 데다 김경일 시장에 우호적인 일부 언론들이 명확한 사실을 취재하지 않고 그대로 받아쓰기 하고 있어 시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알권리를 오히려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파주시는 7월 10일 ‘파주시 제42대 일일명예시장에 박재미 캘리세상 미담인 대표 위촉’이라는 언론 보도자료에서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박재미 명예시장은 평소 관심이 많았던 ‘엄마품동산’을 방문해 관광과로부터 주요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입양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했다. 그러나 파주바른신문이 취재한 결과 박재미 명예시장은 이날 ‘엄마품동산’을 방문하지 않았고, 관광과로부터 보고를 받은 사실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럼에도 파주시는 입양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며 이를 언론에 제공하고, 지방신문 등 수십여 매체가 이를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이에 대해 행정안전국 이성근 국장은 “당일 ‘엄마품동산’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명예시장의 일정상 방문하지 못했다.”라고 해명했다. 한윤자 관광과장은 “당일 오전 자치협력과로부터 ‘엄마품동산’ 일정이 취소됐다는 연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