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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및 지역소식

북파주농협, 조합이사 선거 열기 후끈

제75차 임시총회 갖고 지역별 신임 이사 3명 선출


북파주농협(조합장 성찬현)은 지난 5일 농협본점 2층 회의실에서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5차 임시총회를 갖고 신임 임원(이사)3명을 새롭게 선출했다.
이날 문산, 파평, 적성지역에서 각 1명씩 3명을 선출하는 북파주농협 이사 선거에는 모두 7명의 후보자가 입후보 치열한 경쟁속에 2차 투표까지 가는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먼저 기호 1번 서영석 후보와 기호 2번 박찬호 후보(현 이사)가 격돌한 문산지역에서는 총 대의원 61명이 투표에 참여, 기호 1번 서영석 후보가 31표를 득표, 서 후보 보다 1표가 적은 30표를 득표한 기호 2번 박찬호 후보를 1표차로 누르고 신승했다.
적성지역은 기호 1번 김형규 후보가 25표를 득표한 가운데 기호 2번 정대영 후보(현 이사)가 36표를 득표하며 11표 차로 제치고 무난히 재선 이사로 당선됐다. 총투표수는 61표로 유효투표 61표, 무효 0표로 기록됐다.


파평지역에는 모두 3명의 후보가 입후보 치열한 득표전이 전개됐으며 대의원 61명이 참여한 1차 투표결과 기호 1번 이강철 후보 9표, 기호 2번 조창열 후보 25표, 기호 3번 성필경 후보(현 이사)가 27표를 각각 득표, 과반을 넘는 후보자가 없어 2차 투표를 진행했다.
당초 대의원 61명중 59명만이 투표에 나선 2차 결선 투표에서는 기호 1번 이강철 2표, 기호 2번 조창열 29표, 기호 3번 성필경 후보 28표를 각각 득표하며 1표를 앞선 기호 2번 조창열 후보가 성필경 후보를 제치고 북파주농협 이사에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북파주농협은 이날 성찬현 조합장이 현장에서 당선증을 교부했으며 새로운 이사 2명이 합류하며 이사회가 적극나서 조합원 실익증진과 조합발전, 농협과 조합원의 어려움을 극복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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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언론자료 믿을 수 있나? 파주시가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언론에 제공하는 보도자료가 사실과 다른 내용을 담고 있는 데다 김경일 시장에 우호적인 일부 언론들이 명확한 사실을 취재하지 않고 그대로 받아쓰기 하고 있어 시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알권리를 오히려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파주시는 7월 10일 ‘파주시 제42대 일일명예시장에 박재미 캘리세상 미담인 대표 위촉’이라는 언론 보도자료에서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박재미 명예시장은 평소 관심이 많았던 ‘엄마품동산’을 방문해 관광과로부터 주요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입양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했다. 그러나 파주바른신문이 취재한 결과 박재미 명예시장은 이날 ‘엄마품동산’을 방문하지 않았고, 관광과로부터 보고를 받은 사실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럼에도 파주시는 입양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며 이를 언론에 제공하고, 지방신문 등 수십여 매체가 이를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이에 대해 행정안전국 이성근 국장은 “당일 ‘엄마품동산’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명예시장의 일정상 방문하지 못했다.”라고 해명했다. 한윤자 관광과장은 “당일 오전 자치협력과로부터 ‘엄마품동산’ 일정이 취소됐다는 연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