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지역소식

문산읍행정복지센터「찾아가는 출장민원실」운영

신설 군인아파트 방문 수요자 중심의 대민행정 서비스 제공


파주시 문산읍행정복지센터(읍장 성삼수)는 문산읍 선유리 소재 신규 분양하는 군인아파트 입주민을 위해 지난 5일 문산 어울림아파트 단지내에 「찾아가는 출장민원실」을 열었다.

이번 출장민원실 운영은 현역 군인들이 경계근무와 비상근무 등으로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출장민원실을 운영하는 것으로 이달 20일까지 입주민을 대상으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입신고를 처리할 예정이다.

출장민원실 방문자는 신분증, 세대주 신분증 및 도장을 지참하면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고 빠르게 전입신고를 할 수 있다.

이 지역 군인주택인 문산 어울림아파트는 2016년 11월 27일에 준공되어 9개동 1,085세대를 수용할 수 있어 문산읍 인구가 5만명이 넘는 중소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입주민들의 전입신고 편의를 위해 출장민원실을 운영해준 문산읍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출장민원실을 이용하는 입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군 장병 민원도우미를 지원하여 이달 20일까지 전입신고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삼수 문산읍장은 “군부대의 적극적인 협조로 입주민들의 불편을 덜어드리게 되었다” 면서 “앞으로도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는 관계로 발전하기를 바라며, 문산읍은 지속적으로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오늘의영상





대추벌 성노동자 연대단체 “김경일 시장 자격 없다.” “김경일 시장님, 나는 연풍리 성노동자입니다. 파주시장은 이 영화제 축사를 할 자격이 없습니다.” 제17회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개막식이 지난 11일 임진각에서 열렸다. 그런데 영화제 조직부위원장인 김경일 파주시장의 축사와 장해랑 집행위원장의 다큐멘터리 소개가 끝날 무렵 관중석에 앉아 있던 한 젊은 여성이 큰소리로 파주시장을 비판했다. 사회자는 “하실 말씀이 있는 분은 영화제가 끝나고 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여성을 진정시켰다. 이날 젊은 여성은 자신을 연풍리 성노동자라고 했다. 그러나 취재 결과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연대하고 있는 문화예술단체 회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왜 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김경일 시장을 비판한 것일까? 영화제에 참가한 한 문화예술인은 “이들은 ‘우리가 살고 싶은 하루’라는 영화제 슬로건이 불평등, 차별, 혐오 없는 세상을 다루고 있는 것에 반해 김경일 파주시장의 강압적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영화제 축사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는 판단을 한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 김경일 시장의 개막식 축사에 앞서 영화제 사회를 맡은 배우 김중기 씨는 “이 자리에 계신 우리 모두는 이 순간 세상의 모든 경계선을 돌파하고 실천하는